배우 이재욱./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재욱./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배우 이재욱이 7개 도시 아시아투어를 순항 중인 가운데 홍콩 매체의 조명을 받았다.

이재욱은 지난 17일 홍콩에서 ‘2023 이재욱 아시아 투어 팬미팅 <FIRST> in HONG KONG’을 앞두고 WWWTC MALL 쇼핑몰에서 기자회견을 진행, 홍콩 매체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이재욱은 지난 1월 서울 팬미팅을 시작으로 도쿄, 방콕을 지나 홍콩에 상륙해 7개 도시 아시아 투어를 진행중이다. 매 도시마다 전석 매진은 물론,공항부터 기자회견까지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는 가운데 홍콩 및 중화권 매체에 집중 보도되며 해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이재욱은 “아시아투어를 통해 홍콩을 처음 찾았다. 홍콩 영화를 좋아하는데 '화양연화'는 나의 인생영화 중 하나이고,양조위를 좋아한다”라며 “아시아투어를 하면서 해외팬들을 만났는데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보내는 것이 순수하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생각한다.그 에너지를 받아서 좋은 기운을 얻고 있다“라고 홍콩 팬들을 만난 소감을 전했다.

홍콩 매체 ‘명보’의 소패흔은 “요즘 글로벌 OTT 덕분에 한국 배우들 관심이 높아졌다. 이재욱 또한 명보 독자들이 넷플릭스를 통해 알게됐고, 요즘 글로벌 명보에서 ‘환혼’과 이재욱을 보도할때마다 조회수가 굉장히 높다“라고 이재욱의 뜨거운 현지 인기를 설명했다.

또한 홍콩 ‘TVB’인터뷰를 진행한 크리스탈은 “요즘 ‘환혼’ 때문에 이재욱에 대한 반응이 너무 좋았다. 특히 ‘환혼: 빛과 그림자’ 이후 인기가 급상승해 앞으로 홍콩 내에서 큰 인기를 끌 것 같다. 오늘 만났는데 진중하면서도 부드럽고 친근해서 인터뷰 방송이 나가면 더 큰 반응이 있을 것 같다”라며 앞으로의 이재욱의 활동에 기대를 표했다.

특히 이날 기자회견에는 TVB, Viu tv, HK01 등 TV와 주요매체등 25여 매체가 참석해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이며 이재욱의 중화권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이재욱은 오늘(18일) 저녁 홍콩팬들과 팬미팅을 연다. 향후 자카르타, 마닐라, 타이베이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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