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안전한 경주를 기원한다는 의미
사은행사도 진행될 예정
경정 선수들이 미사리경정장에서 온라인스타트로 경주를 시작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경정 선수들이 미사리경정장에서 온라인스타트로 경주를 시작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가 “1일(제9회 1일차) 3·1절 기념 이벤트 경주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14경주와 15경주에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 경주는 올 시즌 안전한 경주를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는다. 지난해 평균사고점이 가장 낮은 선수들로 구성된 일명 ‘잘 부탁해, 2023!’ 경주를 시작으로 그동안 경주취소·축소, 출전횟수 감소 등에 따른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지난해 최다출전 선수로 편성된 일명 ‘수고했어, 2022!’ 경주를 운영해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일반적인 편성에서 벗어난 특별함을 선사한다.

경정 선수들이 미사리경정장에서 온라인스타트를 하는 모습.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경정 선수들이 미사리경정장에서 온라인스타트를 하는 모습.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또한 올 시즌 전 경주(17경주) 플라잉스타트로 진행됐던 출발 방식을 이날부턴 플라잉스타트 15경주, 온라인스타트 2경주(16R, 17R)로 변경해 진행한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향후 경주 추이를 보고 온라인스타트 경주 수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한편 3·1절을 맞아 미사리경정장(경정본장)에선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빵, 음료 등을 제공하는 사은행사도 진행된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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