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 산하 공기관 방문점검...“형식적인 사업 과감히 정리해 실효성 높여달라” 주문 -
[한스경제=(용인)김두일 기자] “산하 공기관 사업, 시민들 체감합니까”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시 산하 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에 대한 직접 점검에 나섰다.
용인특례시는 2일 이상일 시장이 용인특례시 문화복지행정타운 내에 소재한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용인시장학재단,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으로부터 통합 현안 보고를 받고, 직접 사무실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현안 보고에서 “용인특례시와 산하 공기관이 하는 일들이 시민에게 전파되고 시민의 삶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도록 시민의 곁에서 최선을 다해달라”며 “관행적이고 형식적인 시스템들은 과감히 정리해서 정책 실효성을 높이자”고 주문했다.
특히 용인장학재단에는 “다양한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사업의 수혜자를 늘리고, 지원 규모도 늘릴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 달라”고 말하고 “시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한 후 시의 인재양성에 이바지하는 선순환구조를 앞장서서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오는 10일까지 용인문화재단, 용인시정연구원, 용인시축구센터, 용인시산업진흥원, 용인도시공사 등 8개 공기관을 직접 방문해 직원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두일 기자 tuilkim@naver.com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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