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 민·관·경 100여 명 참가해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 점검 -
경찰, 범죄예방위원회, 청소년 지도위원, 학부모폴리스, 수원시 관계자 등이 청소년 유해환경개선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수원시 제공
경찰, 범죄예방위원회, 청소년 지도위원, 학부모폴리스, 수원시 관계자 등이 청소년 유해환경개선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수원시 제공

[한스경제=(수원)김두일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7일 4개 구의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에서 민·관·경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개선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수원 남부·중부·서부 경찰서, 범죄예방위원회, 청소년 지도위원, 학부모폴리스, 수원시 청년청소년과·유관부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청소년 유해업소에 방문해 청소년 출입금지 사항을 안내하고 계도했다. 또 청소년 유해 약물에 대한 판매금지 표시를 부착했는지 점검했다.

합동 캠페인은 ▲장안구청 사거리, 경기일보 주변 ▲권선동 온수골 사거리 ▲수원역 로데오거리 일원 ▲영통구청 앞 중심상가 일대 등에서 진행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경찰, 유해환경 감시단 등과 함께 청소년유해업소 밀집 지역에서 ‘청소년 유해환경(룸카페) 특별 합동점검 단속’을 하는 등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정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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