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휴먼브리지 제공.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비투비의 팬클럽 ‘멜로디’가 비투비 데뷔 11주년을 맞아 국제구호개발 NGO (사)월드휴먼브리지에 기초화장품 세트를 기부했다. 

월드휴먼브리지는 21일 “비투비 팬클럽이 비투비 데뷔 11주년이 되는 3월 21일을 기념해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고 기초화장품(스킨, 로션) 321개 세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비투비 팬클럽 ‘멜로디’는 이번 기초화장품 기부뿐만 아니라 비투비의 의미 있는 날마다 꾸준하게 기부를 실천해왔다. 2021년 말에는 비투비 임현식, 육성재의 전역을 기념해 팬들이 월드휴먼브리지에 방역용품을 기부했다. 앞서 강원도 산불, 아산 집중호우, 코로나 펜데믹 등 사회적으로 도움이 절실한 상황마다 비투비의 이름으로 기부를 이어 왔다.

월드휴먼브리지 조아라 팀장은 “멜로디의 나눔이 한번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수년간 꾸준히 월드휴먼브리지와 함께 해 왔다”며 “스타들을 좋아하는 팬심을 넘어서 사회적으로 힘든 이들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월드휴먼브리지는 이러한 기부문화가 이 시대에 더욱 아름답게 흘러가도록 나눔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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