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스포츠토토 휠체어테니스단이 경기도 및 광주시 장애인체육회와 연고지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 /스포츠토토코리아 제공
22일 스포츠토토 휠체어테니스단이 경기도 및 광주시 장애인체육회와 연고지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 /스포츠토토코리아 제공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운영하고 있는 스포츠토토 휠체어테니스단(이하 테니스단)이 "22일 오전 10시에 광주시청 6층 상황실에서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이하 경기도) 및 광주시장애인체육회(이하 광주시)와 3자 간 연고지지정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고지 협약식 행사에는 테니스단에 소속되어 있는 감독, 코치, 선수를 비롯해 이호영 스포츠토토코리아 스포츠단 단장, 방세환 광주시장, 백경렬 경기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 경기도 및 광주시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스포츠토토와 체육회는 협약을 통해 ▲테니스단의 연고지를 광주시로 지정 ▲경기도와 광주시가 관할하는 지역의 체육시설 이용 협조 ▲테니스단의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 출전 시 경기도또는 광주시 대표로 출전 ▲테니스단의 경기도와 광주시의엠블럼 및 로고 사용 시스폰서십에 대한 상호 협의 등의 내용을 기반으로 3자 간 협력을 약속했다.

이호영 스포츠단 단장은 “경기도 및 광주시 장애인체육회와 연고지 협약을성공적으로 체결한 것에 대해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와 광주시의 체육 시설 등을 통해 효과적인 훈련과 경기력이 향상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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