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슨 데이/사진=데이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가 나이키의 후원을 받는다. 계약 규모는 자그마치 연간 1,000만 달러(약 11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가 이번 주 미국 하와이주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SBS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나이키 의류를 입고 출전한다고 2일(한국시간) 미국 골프전문매체 골프 채널이 전했다.

대회에 앞서 나이키는 이날 자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위터를 통해 데이가 2017년부터 나이키의 식구가 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ESPN에 따르면 데이와 나이키의 계약 규모가 연간 1,000만 달러에 이른다.

나이키는 지난해 8월 골프용품 사업을 철수한다고 발표했지만 의류 사업은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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