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진정한 MMORPG 재미를 더해줄 다양한 요소
'프라시아 인사이드' 영상 갈무리./프라시아 유튜브 
'프라시아 인사이드' 영상 갈무리./프라시아 유튜브 

[한스경제=성은숙 기자] 넥슨이 초대형 신작 '프라시아 전기'가 지닌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본연의 재미를 공개했다. 

넥슨은 지난 19일 이익제 디렉터, 임훈 부디렉터가 등장하는 '프라시아 인사이드'를 통해 '프라시아 전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아이템 파밍, 장비 제작, 거래소, 교역소, 어시스트 모드와 함께 작업장 대응 계획까지 다양한 게임 정보가 공개됐다. 

넥슨에 따르면 '프라시아 전기'에서는 모든 플레이어가 파밍(아이템 획득)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최적의 게임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다. 등급, 착용 레벨이 설정되어 있는 많은 종류의 장비들을 월드 곳곳에서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캐릭터를 직접 컨트롤하며 협동하는 플레이의 가치를 높이고, 이를 오래 유지하기 위한 장비 제작 시스템을 설계했다. 

넥슨은 그간 쌓은 노하우와 시스템을 통해 플레이 가치를 훼손시키는 작업장, 매크로 사용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게임 속 다양한 콘텐츠를 편하고 쉽게 플레이할 수 있게 돕는 '어시스트 모드'로 하루에 기본 10시간을 제공하여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어시스트 모드' 이용 시간에 허들을 둬 작업장 계정의 남용을 최소화한다.

클래스 역할이 가진 온전한 재미도 강화했다. 모든 클래스는 각기 세 개의 스탠스를 보유하고 있다. 모든 스탠스와 스킬은 초, 중반에 레벨업을 통해 모두 획득 가능하다. 플레이어 간 거래가 가능한 '거래소', '교역소'를 통해 교역도 전쟁의 일부가 되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교역소에는 판매하는 결사의 이름이 나타나는데, 이를 통해 외교 관계가 거래에도 영향을 미치는 흐름을 느낄 수 있다. 넥슨은 월드 내 21개의 거점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하는 플레이어들이 전쟁의 피로감을 덜 수 있는 여러 장치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프라시아 전기' 사전 다운로드 일정도 공개해

넥슨에 따르면 '프라시아 전기'는 오는 30일 정식 출시 후 63개의 사냥터 보스, 17개의 영지 보스 등 다양한 난도의 필드 보스들이 출현한다. 다음달 16일 오후 8시에는 6개의 거점이 열리며 거점을 보유하기 위한 첫 번째 쟁탈전이 펼쳐진다. 첫 거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한편 넥슨은 '프라시아 전기'의 정식 출시에 앞서 PC, 모바일 클라이언트 사전 다운로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3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PC 클라이언트 사전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28일부터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모바일 클라이언트를 사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성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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