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자밀 워니 28득점 19리바운드 5어시스트 활약
1차전 승리 팀의 챔프전 진출 확률은 78%
1차전 승리 팀의 챔프전 진출 확률은 78%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가 또다시 역전승을 거뒀다.
전희철 감독이 이끄는 SK는 14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펼쳐진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 3승제) 1차전 창원 LG세이커스와 원정 경기에서 73-68로 역전승을 올렸다.
4강 PO 시리즈 1차전 승리 팀의 챔피언결정진 진출 확률은 무려 78%(39/50)에 달한다.
SK는 정규리그 막판부터 무서운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규리그 마지막 9경기를 모두 승리한 데 이어 전주 KCC 이지스와 6강 PO에서도 3전 전승을 기록했다. 정규리그와 PO를 합하면 최근 13연승 중이다.
SK 승리의 주역은 자밀 워니였다. 그는 28득점 19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최부경도 16득점 10리바운드로 든든히 뒤를 받쳤다. 특히 그는 후반전에만 12득점을 퍼부었다.
LG는 레지 페리가 17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이재도(4점)와 이관희(6점) 등이 부진한 게 뼈아팠다.
양 팀의 4강 PO 2차전은 16일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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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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