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건전화 평가는 2010년부터 매년 실시
총 5개 부문 16개 지표 확인
스포츠토토 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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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주관 ‘2022년 사행산업 시행기관 건전화 평가’에서 체육진흥투표권 사업이 A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전했다.

사행산업 시행기관 건전화 평가는 사감위가 2010년부터 매년 사행산업 시행기관들을 대상으로 사행산업 건전성 증대 및 사회적 부작용 해소를 위한 시행기관의 노력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건전화정책이행, 사업건전운영, 이용투명성 제고, 도박중독예방치유관리, 영업현장관리 및 불법사행산업감시 총 5개 부문 16개 지표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이번 건전화 평가에서 체육진흥투표권 사업은 계량 지표 8개 항목 중 6개 항목(매출총량준수, 건전화 예산 집행, 사감위 요청 홍보사업, 온라인 발매채널 건전이용실적, 도박중독예방캠페인 활동 및 불법사행산업 감시 실적)에서 만점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과몰입 완화 건전 프로그램인 토토리프레쉬(toto refresh) 온라인 전용 플랫폼 구축, 셀프 구매 및 휴식계획 기능 강화, 건전화 우수판매점 인센티브 프로그램 실행 및 판매점 부정행위 신고체계 개편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함께 진행한 도박중독예방캠페인(판매점 22회, 온라인 5회) 활동에 대한 평가에서도 만점을 받으면서 지난해 도박중독예방에 대한 노력도 크게 인정받았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우수한 성적을 받게 된 것은 사업 건전화를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한 임직원 및 현장 일선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펼쳐온 판매인들의 공로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스포츠토토 사업의 건전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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