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친환경 경영 부문 ‘최고’
지배구조 부문 ‘S등급’
조명래 전 환경부 장관이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3 제4회 1.5˚C HOW Forum 및 ESG Korea Awards에서 1.5˚C HOW 선도기업 특별상을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수여하고 있다. /김근현 기자
조명래 전 환경부 장관이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3 제4회 1.5˚C HOW Forum 및 ESG Korea Awards에서 1.5˚C HOW 선도기업 특별상을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수여하고 있다. /김근현 기자

[한스경제=변동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시총 200대 기업의 ESG경영을 평가(2021년 말 기준)한 결과, 제약·바이오 업종에서 친환경 경영 부문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ESG행복경제연구소가 발표한 시총 200대 기업 ESG평가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제약·바이오 업종에서 1위를 차지했다. 종합평가 A+등급으로 ESG경영이 ‘매우 우수’한 기업으로 분류됐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환경 부문은 87.9점(100점 만점)으로 A+등급, 사회 부문은 81.85점으로 A(우수)등급, 지배구조 부문은 90.1점으로 S등급을 받았다.

특히 환경 부문의 경우 7개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지배구조 부문은 제약·바이오 업종에서 유일하게 S등급을 받은 만큼 11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반면 사회 부문은 A등급(우수)을 받았지만, 만점을 받은 지표는 3개뿐이었다. 

 

변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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