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2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3층 다이아몬드 홀에서 열린 2023 제4회 ‘1.5°C HOW Forum & ESG Korea Awards’에서 대한민국 시총 200대 기업 'ESG BEST' 업종별(식음료) 대상을 수상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식음료 업종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환경)·S(사회) 부문 역시 모범적인 경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았지만, 특히 G(지배구조) 부문 개선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ESG행복연구소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종합 평가 등급 A를 마크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E(환경)부문은 A등급, S(사회)부문은 한 단계 더 높은 A+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종합등급 상승에는 S등급을 받은 지배구조 부문의 역할이 컸다.

CJ제일제당은 이사회의 독립성 및 효율성을 비롯해 △사외이사 중심의 이사회 운영 △이사회 내 위원회 중심의 운영 및 위원회의 전문성 강화 △사회이사의 다양성 확보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고예인 기자 yi4111@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