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표 한스경제 대표이사가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3 제4회 1.5˚C HOW Forum 및 ESG Korea Awards에서 대한민국 시총 200대 기업 ESG BEST S분야 대상을 이희연 KT&G ESG 기획팀장에게 수여하고 있다.
정순표 한스경제 대표이사가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3 제4회 1.5˚C HOW Forum 및 ESG Korea Awards에서 대한민국 시총 200대 기업 ESG BEST S분야 대상을 이희연 KT&G ESG 기획팀장에게 수여하고 있다./김근현 기자.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KT&G가 사회 ·윤리적 기업으로 우뚝 섰다.

KT&G는 2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3 1.5°C HOW Forum & ESG Korea Awards’에서 사회(S)분야 대상을 받았다.

ESG행복연구소에 따르면 KT&G는 S부문 등급인 사회·지배구조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200대 기업 중 유일하게 S등급을 받은 사회 부문은 공급망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공급망 인증평가 및 종합평가에 ESG 평가 항목을 포함했다. 신규 파트너사 발굴 및 선정은 공급망 인증평가를 통해 공정하게 시행 중이다. 기존 파트너사는 정기적인 종합평가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법적 위반 가능성이 높은 리스크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해 파트너사 ESG 평가를 정례화하고, 지속적인 잠재 리스크 모니터링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과 마찬가지로 S등급을 받은 지배구조 부문은 △'평등임금인증' 국내 첫 획득△3500억원 자사주 취득 결의로 주주가치 제고 등이 가점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동안 KT&G는 사회, 윤리적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꾸준히 활동해왔다. 소외계층 및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폭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대표적으로 △윤리헌장 선포 △임직원 대상 일상회복 응원 키트 전달△적십자사 성금 전달 △교육 소외계층에 장학금 7억원 지원 △청년창업 생태계 활성화 앞장 △자립준비청년들에게 2억5000만원 지원 △취약계층 100가구에 상상나눔도시락 전달 △대구경북 사회복지기관에 후원물품 지원 등이다.

KT&G는 ESG경쟁력 제고를 통한 미래 성장 동력 강화를 위해 지속가능경영 추진 체계를 그룹 차원으로 확대 개편했다.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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