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MMO∙스포츠∙캐주얼∙퍼즐RPG∙방치형RPG 등 다장르로 6~8월 여름 시즌 겨냥
컴투스 여름 시즌 신작 라인업./컴투스 제공
컴투스 여름 시즌 신작 라인업./컴투스 제공

[한스경제=성은숙 기자] 컴투스가 국내외 인기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한 신작 모바일 게임 라인업으로 올 여름 게임 시장을 정조준 한다.

5일 컴투스는 올 여름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부터 스포츠, 낚시, 캐주얼, 퍼즐전략 역할수행게임(RPG), 방치형RPG 등 다양한 장르로 시장을 공략해 나간다고 밝혔다. 

컴투스는 특히 10~20대를 겨냥한 캐주얼, 퍼즐전략RPG 등은 론칭 시점을 방학 기간으로 맞추는 등 각 장르가 소구하는 타깃층을 고려해 타이틀을 전략적으로 배치하고, 여름 성수기 시장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컴투스의 신작 행렬의 포문은 6월 중 출시 예정인 컴투스 그룹의 기대작 '제노니아'가 연다. 컴투스가 개발하고 컴투스홀딩스가 서비스하는 '제노니아'는 글로벌 누적 63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대작 '제노니아' 시리즈를 계승한 작품이다. 

이어 출시되는 'MLB 9이닝스 라이벌'은 20년 야구 게임 제작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컴투스의 새로운 글로벌 야구 게임 타이틀이다. 오는 7월 초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출시를 앞두고 한국을 비롯해 글로벌 전역에서 동시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컴투스에 따르면 7월 중순 이후에는 신작 '낚시의 신: 크루'와 '미니게임천국'이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미니게임천국'은 여름 방학이 시작되는 시기인 오는 7월 27일로 글로벌 출시가 확정됐다. 

이와 함께 전 세계 좀비 열풍을 일으킨 '워킹데드' IP를 기반으로 한 신작 '워킹데드: 매치3'가 여름 성수기가 한창인 오는 8월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사신키우기'도 올 여름 출격 준비 중이다. 높은 플레이 타임과 유저 사용량을 기록 중인 다에리소프트의 '사신키우기'가 방치형RPG 장르로 개발돼 올해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성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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