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기술·개발 문화 공유, 구성원들 간 연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
Game·IT&Infra·R&D 등 주제로 32개 세션 진행…일부 세션 외부 공개 예정
엔씨소프트, 지식 공유 컨퍼런스 'NCDP 2023' 개최./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 지식 공유 컨퍼런스 'NCDP 2023' 개최./엔씨소프트 제공

[한스경제=성은숙 기자] 엔씨소프트가 개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달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지식공유 컨퍼런스 'NCDP 2023(NCSOFT Developers Party 2023, 이하 NCDP)'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NCDP는 개발 과정에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을 나누는 자사의 대표적인 개발 문화 행사다. 올해 6회차를 맞이했다. 엔씨소프트 구성원들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다양한 세션에 자유롭게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올해 NCDP 슬로건은 '비 링크드 비 라우드(Be Linked, Be Loud)'다. NCDP의 본질인 기술과 개발문화를 공유하는 시간인 동시에 구성원들이 직접 만나 경험과 고민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는 것이 엔씨소프트의 설명이다.

엔씨소프트는 양일간 △키노트 스피치(Keynote Speech) △연구·개발 프레젠테이션(R&D Presentation) △컨퍼런스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특히 연구·개발 프레젠테이션(R&D Presentation)은 엔씨소프트의 연구 개발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시간으로 디지털 휴먼, 생성AI 등에 대한 릴레이 강연으로 준비됐다. 개발 과정에 축적된 노하우와 개발 문화를 공유하는 '컨퍼런스'는 게임, IT&Infra(IT와 인프라), R&D(연구·개발), Culture(문화) 등 총 4개의 트랙안에서 32개 세션을 진행됐다. 컨퍼런스에는 외부연사도 참여해 생성형 AI(인공지능), UX(사용자경험) 등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엔씨소프트는 올해 NCDP가 연결과 소통을 키워드로 잡은 만큼 △구성원들이 게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프로그램 '오픈 게임톡'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네트워킹 프로그램 '소셜 파티' 등을 기획해 구성원들의 연결과 소통을 도왔다고 전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지식 공유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NCDP의 일부 세션을 외부에 공개한다. 이달 29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 예정이다. NC PLAY 블로그 및 유튜브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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