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뉴프랑 임차인들의 답신./ 호반그룹
아브뉴프랑 임차인들의 답신./ 호반그룹

[한스경제=박수연 기자] 호반그룹의 호반프라퍼티가 아브뉴프랑 4개 지점 85개 매장에 경영안전지원금을 전달한 가운데 아브뉴프랑 임차인들은 호반프라퍼티에 감사인사를 전하는 손 편지를 전달했다.

호반프라퍼티 관계자는 “지난 5월 아브뉴프랑 임차인들에게 전달한 경영안전지원금에 대한 임차인들의 감사 답신이 전해지고 있다”며 “경영안정자금 지원 외에 외식 창업활동 지원,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와의 소통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아브뉴프랑 판교점 A대표는 편지를 통해 “경영 악화로 썰렁하게 변하는 매장을 보며 ‘접어야 하나’라는 걱정이 많았다”며 “그때마다 호반프라퍼티에서 해준 지원이 버틸 수 있게 희망의 뿌리 역할을 해줬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명점 B대표는 “코로나19 이후 물가 인상 등 소비가 위축되면서 어려움이 큰 상황이었다”며 “큰 선물을 주셔서 저희와 같이 영세한 가맹점은 큰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프라퍼티의 아브뉴프랑은 △판교 △광교 △광명 등에서 잘 알려진 1세대 스트리트 쇼핑몰로, 김윤혜 총괄사장을 중심으로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임차인들과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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