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배구 조편성. /아시아배구연맹 페이스북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배구 조편성. /아시아배구연맹 페이스북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대한민국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배구에서 베트남, 네팔과 예선을 치른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27일 중국 항저우에서 진행한 아시안게임 남녀 배구 조 추첨에서 한국 여자배구는 베트남, 네팔과 C조에 편성됐다.

한국 여자배구는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랭킹 35위다. 베트남은 47위, 네팔은 랭킹이 없는 약체다. 현재 세계랭킹 6위로 아시아 1위인 개최국 중국은 인도, 북한과 A조에 속했다. B조는 태국, 타이완, 몽골로 이루어졌다. D조는 유일하게 4개 팀이 편성됐는데 일본, 카자흐스탄, 아프가니스탄, 홍콩이 속했다.

아시안게임 여자배구는 9월 28일에 시작한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배구 조편성. /아시아배구연맹 페이스북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배구 조편성. /아시아배구연맹 페이스북

이에 앞서 9월 19일부터 아시안게임 남자배구가 열린다. 한국 남자배구는 인도, 캄보디아와 함께 C조에 들어갔다. 한국 남자배구는 세계랭킹 32위로 인도(73위), 캄보디아(랭킹 無)에 월등히 앞선다.

아시아 최강인 일본은 인도네시아, 필리핀, 아프가니스탄과 F조에 편성됐다. 일본과 쌍벽을 이루는 이란은 네팔, 바레인과 B조에서 예선을 한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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