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 승부식 91회차 여자축구 월드컵 16강전 대상 한경기구매 게임 일정. /스포츠토토코리아 제공
프로토 승부식 91회차 여자축구 월드컵 16강전 대상 한경기구매 게임 일정. /스포츠토토코리아 제공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8일 열리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축구 월드컵 16강전 두 경기를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91회차 게임이 마감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토 승부식‘한경기구매’ 게임 방식은 최소 2경기를 선택해야 했던 기존 방식을 벗어나, 단 한 경기만을 선택해도 구매가 가능한 상품이다. 지난해 3월 체육진흥투표권 대중화와 고객 만족도 상승 및 불법시장으로 유입 방지를 목적으로 도입됐다.

프로토 승부식 91회차 중 여자축구 월드컵 16강전을 대상으로 하는 한경기구매 게임은 콜롬비아-자메이카전(▲92번-일반 ▲93번-핸디캡 ▲94번-소수핸디캡 ▲95번-언더오버)과 프랑스-모로코전(▲137번-일반 ▲138번-핸디캡 ▲139번-소수핸디캡 ▲140번-언더오버)이다.

두 경기 모두 8일 열리며, 콜롬비아-자메이카전은 경기 시작 10분 전인 오후 4시 50분까지 참여가 가능하고, 프랑스-모로코전은 오후 7시 50분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8일 현재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는 이 두 게임의 배당률을 공지했다. 먼저, 콜롬비아-자메이카전은 일반 게임을 기준으로 콜롬비아 승리예상(1.94), 양팀의 무승부(2.95), 자메이카 승리예상(3.55) 순이다. 이를 확률로 환산하면, 콜롬비아의 승리예상은 45.4%,양팀의 무승부는 29.8%이며, 자메이카 승리예상은 24.8%로 집계됐다

프랑스-모로코전의 일반 게임 배당률은 프랑스 승리예상(1.94), 양팀의 무승부(6.70), 모로코 승리예상(14.50) 순이다.이를 확률로 환산하면, 프랑스 승리예상은 80.7%,양팀의 무승부는 13.1%이며, 모로코 승리예상은 6.1%로 집계됐다

따라서 배당률을 토대로 한 승리 예상에 따르면, 콜롬비아와 프랑스의 우세를 예상해 볼 수있다. 다만 6일 여자축구 FIFA 랭킹 1위의 미국이 스웨덴과 16강전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하고, 승부차기 끝에 탈락한 것처럼 이변이 나올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하기 때문에 세밀한 전력분석이 필요한 경기다.

여자축구 월드컵 16강전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는 프로토 승부식91회차 이외에도 프로토 기록식 65회차D게임(콜롬비아-자메이카전 점수) 및 F게임(프랑스-모로코전 점수)등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인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