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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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맥도날드가 오는 27일까지 올해 세 번째 ‘크루 채용 주간’을 진행하고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현재 단일 글로벌 외식 브랜드 중 최대 고용 규모인 약 1만5000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이번 ‘크루 채용 주간’은 전국 맥도날드 직영 및 일부 가맹 매장의 크루 채용이 목적이다. 입사를 희망할 경우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맥도날드의 크루가 될 경우 QSC(품질·서비스·위생)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장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우수한 성과를 드러내는 크루는 매장 매니저 등 정규직 전환의 기회도 제공된다. 정규직 진환 이후에는 향후 점장, 지역 관리자에서 더 나아가 본사로 직무 이동 가능성도 열려 외식업계 전문가로서의 경력을 쌓을 수 있다.

맥도날드는 다양성과 형평성, 포용성을 존중하는 기업 문화 아래 학력·나이·성별·장애 등에 차별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을 실천 중이다. 직원의 만족이 곧 고객의 만족이라는 ‘사람 중심’의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크루들을 위한 업계 최고 수준의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 크루 본인 및 가족의 경조사 지원을 비롯해 모든 맥도날드 메뉴의 상시 할인이 가능한 ‘맥패밀리 쿠폰’도 제공한다.

대형 가전, 생필품 등 1500여 개 제품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초특가몰’과 삼성, 애플(Apple) 기기 할인 등 다양한 직원 전용 복지 혜택도 만나볼 수 있다.

크루들을 대상으로 한 ‘맥도날드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새로운 지역의 근무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는 맥도날드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최근 진행된 ‘워킹홀리데이 in 제주’의 경우 선발 인원들의 풍성한 활동을 위한 왕복 항공권, 근무지 인근 숙박, 활동비 등을 제공했다.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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