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코리아. /스포츠토토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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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이정인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1000원부터 소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프로토 승부식의 한경기구매 게임을 이용하면 부담을 낮추면서도 적중 확률을 높이는 등 스포츠 베팅의 재미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프로토 승부식은 최소 100원부터 게임에 참여할 수 있지만, 의무적으로 2경기를 조합해야 했다.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지난해 3월 스포츠토토의 문턱을 낮추고, 초심자들의 부담을 덜고자 ‘한경기구매’ 방식을 도입했다. 스포츠토토 베팅 경험이 전혀 없는 고객들도 1000원으로 단일 경기 선택이 가능한 ‘한경기구매’ 게임을 이용하면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기존 프로토 게임보다 적중 확률을 더욱 높일 수 있다.

또 프로토 승부식은 국내외 축구, 농구, 배구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과 각 리그 및 컵대회 경기들을 대상으로 게임 수를 확대 중이며 최근 신규 유형인 ‘야구승1패’까지 출시하는 등 고객 편의를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스포츠토토에서는 과도한 몰입과 중독을 예방, 방지하고자 최대 구매 한도를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는 5만 원, 전국 6500여 개 판매점에서는 10만 원으로 제한하고 있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프로토 승부식 한경기구매 게임을 이용해 소액으로 구매하면 적중률을 높이면서도 건전하고 즐거운 스포츠 관전이 가능해진다”며 “스포츠토토의 건전함을 높이는 동시에 불법 스포츠도박까지 억제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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