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 승부식 109회차 ‘야구승1패’ 대상 경기 일정. /스포츠토토코리아 제공
프로토 승부식 109회차 ‘야구승1패’ 대상 경기 일정. /스포츠토토코리아 제공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국내프로야구 KBO리그 주중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109회차의 ‘야구승1패’ 게임이 18일 오후 2시 발매를 개시했다.

이번 프로토 승부식109회차 중 ‘야구승1패’에 해당하는 게임은 ▲2번(KIA-두산전), ▲6번(한화-KT전), ▲10번(미정), ▲14번(미정), ▲104번(롯데-키움전), ▲108번(두산-NC전), ▲112번(KT-삼성전), ▲116번(KIA-LG전), ▲120번(한화-SSG전)이며, 각 게임 시작 10분 전까지만 구매가 가능하다.

팀당 144게임을 치러야 하는 KBO리그가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가을야구 진출 가능성이 있는 LG, KT, NC, 두산 KIA, SSG 등 중ㆍ상위권은 아직도 순위 싸움이 치열하다. 팀 간 격차가 크지 않기 때문이다.

프로토 승부식 109회차 ‘야구승1패’ 게임에는 이 모든 팀의 경기가 대상 경기로 선정됐다. 더 높은 순위에 오르기 위해 펼쳐지는 승부가 계속될 예정이어서 이번 게임 참여 시, 관전의 재미가 더욱 클 수 있다.

프로토 승부식의 ‘야구승1패’ 게임은 올해 새롭게 출시된 게임이지만, 기존 토토 게임의 야구승1패와 참여 방식이 같다. 각 대상 경기의 예상 결과인 ▲승(홈팀 2점차 이상 승리) ▲1(양팀 무승부 혹은 1점차 승부) ▲패(홈팀 2점차 이상 패배) 중 한 가지를 선택해서 맞히면 된다.

국내외 프로야구 14경기의 결과를 모두 예상해야 했던 토토게임과 달리 프로토 승부식 ‘야구승1패’게임 유형은 단 한 경기만 선택해도 참여할 수 있어서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단 ‘야구승1패’ 게임 역시 프로토 승부식의 타 게임들처럼 마감 전까지 배당률이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고객의 구입 시점에 따라 각기 다른 배당률이 적용될 수 있다. 또 ‘야구승1패’ 유형을 선택하면 같은 대상 경기의 다른 유형(일반/핸디캡/언더오버)과 교차, 조합해 구매가 불가하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주로 야외 경기를 펼치는 야구 경기 특성상 장마철에는 우천 취소가 빈번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구매자는 경기 일정 변화에 따른 발매 취소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KBO리그 정규 경기가 얼마 남은 상황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뜨거운 순위 경쟁이 거듭 펼쳐지고 있다”며 “야구승1패 게임에 참여한다면 부담은 줄이고, 관전의 재미는 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토 승부식 109회차 ‘야구승1패’게임의 자세한 일정과 게임 방법 등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각 대상 경기의 자세한 분석 내용은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인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