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 하이퍼 에어./BAT로스만스 제공.
글로 하이퍼 에어./BAT로스만스 제공.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BAT로스만스가 궐련형 전자담배 브랜드 '글로'의 초경량 신제품 ‘글로 하이퍼 에어’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글로 하이퍼 에어’는 무게 75g에 12.5mm의 슬림한 디자인으로 글로 하이퍼 시리즈 중 가장 가볍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한 ‘글로 하이퍼 X2’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제품으로 글로 하이퍼 X2의 데미 슬림 포맷과 호환이 가능하다. 데미 슬림은 기존 슈퍼 슬림보다 담뱃잎 함량이 30% 늘어나 두꺼워진 전용 스틱이다.

한번 충전으로 온종일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용량을 갖춰 완충 시 최대 20번까지 사용할 수 있다. 연속 사용 횟수도 기존 글로 하이퍼 X2 대비 2회에서 3회로 늘렸다.

또 ‘부스트 모드’와 ‘스탠다드 모드’의 버튼을 분리해 사용자가 원하는 모드를 직관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도 유지했다. 

글로 하이퍼 에어는 ▲오션 블루 ▲오로라 틸 ▲크리스프 퍼플 ▲셀레스티얼 네이비 ▲로즈 골드 등 하늘의 색조를 담은 5가지 컬러로 선보인다.

BAT로스만스가 글로 하이퍼 에어 출시를 기념하여 하이퍼 에어 특별 사전 예약 프로모션 및 출시 기념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사전 예약 프로모션은 9월 18일부터 10월 3일까지 글로 공식 웹사이트에서 진행된다. 

김은지 BAT로스만스 대표는 “글로 하이퍼 에어는 휴대성과 편의성에 방점을 두고 개발한 제품으로 지금까지 선보인 글로 시리즈 중 가장 가벼우면서도 오래 지속되는 배터리 성능*을 자랑한다”라며 “이번 신제품을 통해 성인 흡연자들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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