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정연 기자] 배우 강하늘이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한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강하늘은 지난 30일 오후 유튜브 채널 ‘디글-동네스타K3’에 ‘직업은 없다고 박박 우기면서 세금은 성실납부하는 강하늘 정소민씨 모셨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 출연했다.

이날 강하늘은 ‘과거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한 이유가 홍보성 글만 올리는 게 미안해서였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강하늘은 “내 성향과 맞지 않는다”며 “난 사진을 많이 찍는 사람도 아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짧은 글만 올리기엔 뭔가 성의가 없어 보였다”며 “그래서 글을 길게 썼더니 사람들이 ‘글을 길게 쓰지 말라’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강하늘은 현재 소속사와 함께 새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 중이다. 

한편 강하늘과 정소민이 호흡을 맞춘 새 영화 ‘30일’은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남남이 되기 직전 30일, 동반 기억상실증에 걸린 부부 정열(강하늘 분)과 나라(정소민 분)의 일상을 담았다.

‘30일’은 오는 10월 3일 극장 개봉한다. 

김정연 기자 straight30@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