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 승부식 116회차 한국(홈)-우즈베키스탄(원정)전 대상 한경기구매 게임배당률 및 일정. /스포츠토토코리아 제공
프로토 승부식 116회차 한국(홈)-우즈베키스탄(원정)전 대상 한경기구매 게임배당률 및 일정. /스포츠토토코리아 제공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4일 오후 9시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중국)에서 열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전 한국(홈)-우즈베키스탄(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116회차 배당률을 공개한 결과,한국의 승리 예상이73.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4일 오전 현재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에 기 공지된 배당률은 일반 게임을 기준으로 한국 승리 예상(1.19), 양팀의 무승부(5.00), 우즈베키스탄 승리 예상(10.50) 순이다. 이를 확률로 환산하면, 한국 승리 예상은 73.9%,양팀의 무승부 예상은 17.6%다. 우즈베키스탄 승리 예상은 가장 낮은 8.4%로 집계됐다.

프로토 승부식116회차 중 한국(홈)-우즈베키스탄(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한경기구매 게임은 ▲4번(일반) ▲5번(핸디캡) ▲6번(언더오버)의 각기 다른 세 가지 방식으로 게임 참여가 가능하고, 경기 시작 10분 전인 4일 오후 8시50분까지 구매할 수 있다.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과 4강전에서 격돌한다.이번 경기는 결승 진출 및 아시안게임 3연패를 위한 황선홍호의 여정 중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막강한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조별리그부터 8강전까지 총 23골을 넣었다. 정우영, 조영욱, 백승호, 이강인 등 주축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이러한 점이 반영된 듯 프로토 승부식116회차 일반 게임 배당률에서 한국의 승리 확률이 73.9%로 집계돼, 난적 우즈벡을 상대로도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우즈벡은 결코 얕볼 상대가 아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8강전을 돌이켜보면, 한국 대표팀은 우즈벡과 연장 후반까지 가는 혈전 끝에 4-3으로 어렵게 승리를 거둔 기억이 있다. 우즈벡은 이번 대회 4경기에서 단 두 골만을 허용하는 등 좋은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다.

공격력이 장점인 황선홍호의 결승 진출을 기대하는 스포츠팬들이라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배당이 주어진 ‘한국 승리’ 항목을 선택하면 된다.

이와 반대로 지난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와 같이 힘과 스피드가 좋은 우즈벡의 수비에 부딪히며, 고전할 가능성에 더욱 무게를 두는 팬들이라면승리 확률이 낮지만, 배당률이 높은 ‘양팀의 무승부’ 혹은 ‘우즈베키스탄 승리’에 기대를 걸어볼 수 있는 게임이다.

한국(홈)-우즈베키스탄(원정)전 대상경기는 프로토 승부식116회차 이외에도축구토토 매치 12회차,프로토 기록식84회차(E, F, G, H게임)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인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