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토토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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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이정인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7일 오후 9시에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 한국(홈)-일본(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117회차 한경기구매게임이 발매를 개시한다.

6일 오후 2시부터 발매를 개시하는 프로토 승부식 117회차 중 한국(홈)-일본(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한경기구매 게임은 ▲57번(일반) ▲58번(핸디캡) ▲59번(언더오버)의 각기 다른 세 가지 방식으로 게임 참여가 가능하다. 경기 시작 10분 전인 7일 오후 8시 50분까지 구매할 수 있다.

남자축구 대표팀은 지난 4일 펼쳐진 대회 4강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대표팀은 결승전에 진출해 한일전을 치르게 됐다.

우즈벡은 이번 대회에서 만난 상대 중 가장 까다로운 팀이었다. 하지만 황선홍호의 해결사 정우영이 전반에만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득점으로 정우영은 6경기에서 7골을 기록해 대회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조별 예선부터 전승으로 결승에 오른 한국 대표팀은 자신감이 오른 상태다. 상대에 따라 각기 다른 전술 운용을 선보이고, 그에 따른 적절한 선수 기용을 한 것이 빛을 발했다. 아울러 세트피스에서도 완성도 있는 모습까지 보이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대표팀이다.

반면 2회 연속 아시안게임 결승에 진출한 일본도 16강전부터 미얀마(7-0 승)와 북한(2-1)을 차례로 격파하며 상위 라운드에 진출했다. 특히 4강전에서는 홍콩을 상대로 4-0 대승을 거뒀을 정도로 팀 분위기가 좋다.

3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못지않게 일본도 아시안게임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일본은 지난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는 우승을 차지했고,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도 결승에 올랐으나, 한국에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금까지의 경기들과 함께 선수단 전력, 지난 경기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봤을 때 한국 대표팀이 조금 더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으나 일본 역시 쟁쟁한 실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조심스러운 승부 예측이 필요한 경기다.

프로토 승부식117회차에서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 이외에 7일 오후 5시에 펼쳐지는 동메달 결정전 우즈벡-홍콩(54, 55, 56번)전을 통해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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