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정환 기자] 한 걸그룹 멤버가 결혼과 임신 겹경사 소식을 전하며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룹 라붐 멤버 해인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염해인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를 드려 죄송한 마음이 앞서지만, 전해드릴 소식이 좋은 소식이기에 설렘과 동시에 긴장도 됩니다"며 "제가 11월에 결혼을 하게 됐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겠지만, 고민을 거듭할 수록 이 친구에 대한 확신이 들었기에 결혼을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희는 귀엽고 풋풋했던 19살부터 좋은 친구로 인연이 됐다"며 "감사함으로 결혼 준비를 하던 중, 저희에게 행운 같은 아이가 찾아왔다. 아이의 심장 소리를 듣고, 이루 말할 수 없는 감동이 몰려왔다. 제 삶에 소중한 사람들이 많아짐에, 감사함과 책임감을 느끼며 매순간 열심히 살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인은 2014년 8월 라붐 싱글 1집 'PETIT MACARON'으로 데뷔했다. 

(사진=해인 인스타그램)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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