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다이나핏 본사에서 진행된 빙상 국가대표 선수단 공식 용품 후원 협약식에서 다이나핏 권성진 영업부문장(오른쪽), 대한빙상경기연맹 김홍식 상임 부회장(왼쪽)이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다이나핏 제공
지난 12일 다이나핏 본사에서 진행된 빙상 국가대표 선수단 공식 용품 후원 협약식에서 다이나핏 권성진 영업부문장(오른쪽), 대한빙상경기연맹 김홍식 상임 부회장(왼쪽)이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다이나핏 제공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스포츠 브랜드 다이나핏은 대한빙상경기연맹과 공식 스폰서 계약을 맺고 빙상 국가대표 선수단의 빙상 수트를 포함한 용품 일체를 후원한다.

다이나핏은 지난 12일 다이나핏 본사에서 대한빙상경기연맹과 빙상 국가대표 선수단 공식 용품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다이나핏 권성진 영업부문장과 대한빙상경기연맹 김홍식 상임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이나핏은 대한빙상경기연맹의 공식 용품 스폰서로서 2030년까지 매년 10억 원 규모로 총 70억 원을 후원할 계획이다.

특히 다이나핏은 2025년 중국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과 2026년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을 비롯해 국제 대회에 참가하는 쇼트트랙 및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단을 위해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유럽의 빙상 수트 제조사와 공동으로 빙상 수트를 개발한다.

쇼트트랙 대표팀 훈련 모습. /다이나핏 제공ㄷ

 

또한 다이나핏 브랜드 심볼인 설표의 스피드와 역동성을 디자인 아이덴티티로 반영해 빙상 국가대표팀만을 위한 빙상 수트를 제작할 예정이다.

다이나핏 관계자는 “대한빙상경기연맹과 공식 스폰서십을 맺고 빙상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최상의 스피드는 최상의 기술력으로부터 나오는 만큼 빙상 국가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다이나핏은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퍼포먼스를 향상할 수 있는 최상의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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