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내 유일한 수의사로 동물감염 및 건강 관리 전문가인 김영기 의원(국민의힘, 의왕1)은 23일 오후 2시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천안지역에 이어 경기도 평택과 김포 지역에서 발생이 확인된 데 대한 도 차원의 확산방지 총력 대응을 강력 주문했다./ 김두일 기자
경기도의회 내 유일한 수의사로 동물감염 및 건강 관리 전문가인 김영기 의원(국민의힘, 의왕1)은 23일 오후 2시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천안지역에 이어 경기도 평택과 김포 지역에서 발생이 확인된 데 대한 도 차원의 확산방지 총력 대응을 강력 주문했다./ 김두일 기자

[한스경제=(수원)김두일 기자] 경기도의회 내 유일한 수의사로 동물감염 및 건강 관리 전문가인 김영기 의원(국민의힘, 의왕1)은 23일 오후 2시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천안지역에 이어 경기도 평택과 김포 지역에서 발생이 확인된 데 대한 도 차원의 확산방지 총력 대응을 강력 주문했다.

김영기 의원은 “1929년 아프리카에서 첫 발병 이후 중국 등 주변국에서만 발생하다가 국내에서는 최초로 발생한 사례로, 위기 경보 단계륵 ‘관심’단계에서 ‘심각’단계로 격상된 만큼, 중수본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도내 추가 확산 방지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현재 치료방법이 전무한 만큼 백신 접종만이 대책이라며 신속한 백신 접종으로 면역체계를 조속히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역학조사, 긴급방역, 긴급백신 접종 등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즉각 실시해 도내 럼피스킨병 확산방지를 위한 필사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럼피스킨병 확산방지를 위해 도 및 더불어민주당과 협력하여 의회 차원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영기 의원은 현재 국민의힘 대표단의 정무수석을 맡고 있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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