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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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김정연 기자]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지난 25일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신규 4차 클래스 3종과 신규 콘텐츠 에너지 매트릭스, 신규 성장 시스템 관측 환상을 추가했으며 일부 직업군에 대한 스킬 밸런스 최적화가 이뤄졌다.

먼저 신규 4차 클래스 3종은 룬나이트, 아크비숍, 길로틴크로스로 로드나이트, 하이프리스트, 어쌔신크로스에서 베이스 레벨 100과 잡 레벨 40을 달성하면 전직이 가능하다. 룬나이트는 검사계열 클래스로 룬을 제어하고 드래곤을 조종하는 힘 기반의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탱커, 딜러 등 여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아크비숍은 법사계열 클래스로 정화의 빛, 성령 강림, 신격 상태 등의 스킬을 통해 이전 클래스보다 더욱 강력한 힐링 및 버프를 자랑한다. 마지막으로 어쌔신크로스는 도둑계열 클래스로 다크버스트, 팬텀의 댄스, 톡신 전파 등 공격 스킬이 강화돼 한층 강력하고 폭발적인 딜러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신규 콘텐츠 에너지 매트릭스는 베이스 100 레벨과 1차 전직을 달성하면 오픈되는 콘텐츠로 다양한 속성의 모듈을 배치해 매트릭스를 채우면 핵심 스킬을 획득할 수 있다. 또 같은 색상의 모듈 여러 개를 연결하고 모듈의 총 면적이 7이 되면 핵심 스킬 1개가 활성화된다. 이는 최대 5개까지 해제할 수 있다. 신규 성장 시스템 관측 환상은 3차 전직 후 오픈되며 고리 활성화 및 레벨에 따른 보너스 스킬을 얻어 유저와 프로그램 간 전투(PVE), 유저 간 전투(PVP) 등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그라비티는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풍성한 혜택이 담긴 이벤트 3종을 진행한다. 지난 25일부터 31일까지 냥다래, 다이아, 각종 소환권, 디로 조각 망치, 피규어 등 다양한 아이템을 매일 저녁 푸시 보상으로 지급한다.

동일 기간 모두 출석을 완료하면 냥다래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지난 25일부터 11월 7일까지 신규 4차 클래스 중 1가지로 전직 후 게시판에 인증하면 냥다래, 뽑기 소환권, 신비한 기어 캡슐, 몽환 시리즈 깃털 선택 상자 등을 증정한다.

김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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