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명주병원 업무협약식. /대한체육회 제공
대한체육회-명주병원 업무협약식. /대한체육회 제공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대한체육회는 26일 명주병원과 대한체육회 소속의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와 임직원들의 신속한 의료 서비스 및 치료 지원을 위한 의료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날 오후 2시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으며, 장재근 국가대표선수촌장, 신홍주 명주병원 의무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명주병원은 지하 4층, 지상 10층 규모로 23개 진료과와 19개의 특성화센터를 갖추고 50여 명의 의료진을 비롯한 600여 명의 직원이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또한, 선수들이 다쳤을 때 즉각 최선의 치료를 받을 수 있는 24시간 지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명주병원은 대한체육회 협력병원으로 체결되었으며, 협약에 따라 선수들은 병원으로부터 진료 우선권, 전담 코디네이터를 지정받아 신속하고 원활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의료 협약 체결을 통해 23개 진료과를 보유하고 있는 종합병원급의 명주병원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진료 및 재활 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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