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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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디즈니·픽사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의 두 번째 이야기 ‘인사이드 아웃2’가 내년 여름 개봉한다고 월트디즈니컴퍼니가 10일 밝혔다.

2015년 개봉한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다섯 가지 감정을 ‘기쁨’,‘슬픔’,‘버럭’,‘까칠’,‘소심’이라는 개성 강한 캐릭터로 의인화해 누구나 겪었을 법할 감정의 변화와 어릴 적 경험을 감정 캐릭터들의 모험으로 묘사하며 수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국내에서 약 497만 관객을 동원했으며 전세계적으로 약 8억 5884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한 작품이다.

내년 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포스터는 전편에서 가지각색의 매력과 활약을 보여온 다섯 감정,‘기쁨’,‘슬픔’,‘버럭’,‘까칠’,‘소심’의 반가운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들의 발 아래에는 이번 편에 등장하는 새로운 감정들로 보이는 네 캐릭터의 얼굴이 드러나 궁금증을 자아낸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13살이 된 ‘라일리’, 그리고 ‘하지만 모든 건 변하는 법’이라는 문구와 함께 요란하게 울리는 비상벨은 상황의 반전을 예고한다. 주황색 제어판의 장본인인 새로운 감정 ‘불안’이의 등장은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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