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1차전 한국과 싱가포르의 경기. 손흥민이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1차전 한국과 싱가포르의 경기. 손흥민이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월드컵 2차 예선 중국(홈) vs 한국(원정) 경기가 포함된 축구 승무패 67회차 게임이 20일 21시 50분 발매 마감을 앞둬 축구 팬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67회차는 18일 오전 8시부터 20일 오후 9시 50분까지 발매하고 있고,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이 21일 중국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2라운드 중국전을 치른다. 한국은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싱가포르를 상대로 5-0 대승을 거뒀다. 축구팬들은 이번 중국전에서도 무난한 승리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포츠토토코리아가 발표한 20일 현재 축구 승무패 67회차 투표 현황을 살펴보면, 중국(홈)을 기준으로 홈승(2.9%) 무(7.1%) 패(90.1%)로 나타났다.

중국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비매너 플레이로 빈축을 샀다. 이번 경기에서 한국의 무난한 승리를 예상하지만, 중국의 거친 플레이로 인해 손흥민 등 주요 핵심 전력들이 다치지는 않을까 우려된다. 한국으로선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만큼 핵심 전력들이 부상 없이 경기를 마치는 게 중요하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선수들이 다치는 일 없이 큰 승리를 이루기를 기대한다”며 “한국 국가대표 축구 승무패 게임과 더불어 축구매치 및 프로토 한경기 구매 게임도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중국(홈) vs 한국(원정)대상 경기는 축구토토 승무패 67회차를 비롯해, 축구매치 17회차 및 프로토 승부식 136회차 게임에도 포함되어 있다. 기타 자세한 일정 및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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