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22일 여의도 FKI타워서 ‘2023 K-스포노믹스 포럼 & 시상식’ 개최
IBK기업은행, 스포츠토토코리아 장관상… 비종목 스포츠 저변 확대 기여
여자바둑·테니스·사격·역도·레슬링 등 후원 이어가
22일 오전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2023 K-스포노믹스 포럼' 및 '제7회 K-스포노믹스 대상' 시상식에서 IBK기업은행이 비인기 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장관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정순표 한스경제 대표와 박청준 개인고객그룹 부행장 겸 IBK스포츠단 단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최대성 기자
22일 오전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2023 K-스포노믹스 포럼' 및 '제7회 K-스포노믹스 대상' 시상식에서 IBK기업은행이 비인기 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장관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정순표 한스경제 대표와 박청준 개인고객그룹 부행장 겸 IBK스포츠단 단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최대성 기자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IBK기업은행이 비인기 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장관상을 수상했다.

22일 오전 여의도 FKI타워에서 ‘스포츠산업, 대한민국 꿈과 희망의 산실’이란 주제로 '2023 K-스포노믹스 포럼' 및 '제7회 K-스포노믹스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한스경제·한국스포츠경제·한국스포츠산업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대 환경대학원·대한체육회·국민체육진흥공단·ESG행복경제연구소·스포츠토토가 후원한 '2023 K-스포노믹스 포럼'은 K-스포츠가 다양한 종목에서 세계적인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기업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포럼 후 진행된 시상식에서 IBK기업은행과 스포츠토토코리아는 비인기 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IBK기업은행은 박청준 개인고객그룹 부행장 겸 IBK스포츠단 단장이 수상자로 참석했다.

IBK기업은행은 여자바둑 활성화를 위한 여자바둑 마스터즈 대회 개최, 테니스 유망주 후원, IBK 그랜드슬램 주니어 육성팀 출범, IBK사격단 운영 등의 비인기 스포츠 저변 확대에 앞장서왔다. IBK기업은행은 2021년 한국기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즈’ 대회를 개최했다. 해당 대회는 여자 바둑 활성화를 위해 아마추어 기사도 출전할 수 있도록 하고, 우승 상금 3000만원과 준우승 1200만원 등 여자바둑대회 중 최고 수준의 상금을 지원했다.

아울러 IBK기업은행은 테니스 유망주 발굴에도 앞장서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2021년 한국중고테니스연맹, 대한체육회와 ‘IBK 그랜드슬램 주니어 육성팀’을 출범, 국내외 ITF 주니어 대회 출전에 필요한 비용과 훈련비 등 3년간 10억원을 후원한다. 이와 함께 과거 국제무대에서 효자종목으로 통했지만 최근에는 열악한 환경에서 훈련 중인 역도와 레슬링 종목도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IBK알토스 여자배구단과 IBK사격단을 운영하고 있다. IBK알토스 여자배구단은 2011년 8월 창단 이래 프로배구단 흥행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로 3회를 맞는 동호인 생활체육 배구대회 개최와 연고지인 화성시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배구교실을 운영하는 등 배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등 사회공헌 사업 다각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IBK사격단은 지난해 새로운 운영전략을 수립, 2024 파리올림픽 등의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사격단은 선수단의 기량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한 맞춤형 훈련 시스템을 도입, 최상의 훈련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3회를 맞는 고교최강전 사격대회 개최 및 학생 대상 선수단 재능기부를 통해 스포츠 구단으로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특히 비인기 스포츠가 국민적 관심을 받기 위해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훈련환경이 열악한 종목을 발굴해 스포츠 산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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