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선과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오른쪽). /임오경 의원 페이스북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선과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오른쪽). /임오경 의원 페이스북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임오경(52)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스포츠산업의 중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임오경 의원은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FKI타워에서 ‘스포츠산업, 대한민국 꿈과 희망의 산실’이란 주제로 열린 제7회 2023 K-스포노믹스 포럼에 참석했다.

그는 이후 페이스북에 “오늘 한국스포츠경제와 한국스포츠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한 K-스포노믹스 포럼에 참석해 K-스포츠산업의 미래를 전망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2020 도쿄올림픽 근대5종 동메달리스트인 전웅태 선수,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민선 선수도 만나 응원하고 선전을 기원하기도 했다”고 참석 후기를 적었다. 

그러면서 “신한류의 시대를 맞이해 우리 국민은 K-스포츠의 도약을 통해 자랑스러운 순간들을 이어가고 있다. 손흥민, 황희찬 선수의 골이 터질 때도, 우리 여자골프 선수들이 우승할 때도, 김하성 선수가 메이저리그 골드글러브상을 수상할 때도 세계인들은 열광하고 K-스포츠의 위상은 더욱 도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순표 한국스포츠경제 대표이사와 근대5종 전웅태,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부터 순서대로). /임오경 의원 페이스북
정순표 한국스포츠경제 대표이사와 근대5종 전웅태,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부터 순서대로). /임오경 의원 페이스북

그는 “K-스포츠의 도약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스포츠 산업은 2027년까지 약 100조 원 이상으로 양적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스포츠 R&D 투자, 스포츠 ESG활성화, 실버스포츠산업 육성 등 실질적인 성장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오경 의원은 “스포츠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함으로써 스포츠 산업이 우리 사회의 다양한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사회적 경제 동력으로 거듭나길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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