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광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발표한 '2023 공연예술조사(2022년 기준)'에 따르면 지난해 공연예술통합전산망에 기록된 티켓판매액과 공연시설·단체 작품판매, 공연장 대관, 기타 수입 등을 더한 전체 매출액은 약 9천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코로나 유행전인 2019년에 비해 14%, 2021년 보다 약 97.2% 증가한 수치다.
전체 매출액 중 공연 티켓판매액은 5천618억원으로 티켓판매액은 전년 대비 155.7% 증가했다. 또한 공연장 가동률도 50.2%를 기록해 2021년보다 13% 올랐다.
이번 조사는 전국 공연시설 및 단체 5286곳을 대상으로 6월 9일부터 10월 24일까지 온라인으로 실시한 결과다.
'2023 공연예술조사 보고서'는 다음달 중 예술경영지원센터 누리집과 공연예술통합전산망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박광신 기자 only-ks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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