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 이강인은 26일 UCL AC 밀란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연합뉴스
파리 생제르맹 이강인은 26일 UCL AC 밀란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연합뉴스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이강인이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의 '11월의 골' 주인공으로 뽑혔다.

PSG 구단은 1일 트위터를 통해 "팬 투표로 뽑는 '이달의 골'로 이강인의 정규리그 몽펠리에전 득점이 뽑혔다"고  밝혔다.

이강인의 골은 59%의 높은 득표율로 음바페의 골(18.3%), 뎀벨레의 골(16.9%)을 제쳤다.

이강인은 지난달 4일 몽펠리에와 리그1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10분 시원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며 PSG의 3-0 완승을 견인했다. 이는 올 시즌을 앞두고 PSG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의 리그1 데뷔골이기도 했다.

이강인은 앞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AC밀란(이탈리아)과 경기에서 PSG 데뷔골을 넣었고, 몽펠리에를 상대로 프랑스 무대 첫 골을 신고했다.

이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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