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연합뉴스
신지애. /연합뉴스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신지애(35)가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신지애는 3일 호주 시드니의 오스트레일리아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낚았지만 보기를 7개나 범하고 더블 보기 1개를 곁들이며 5오버파 77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4언더파 285타를 기록한 신지애는 우승자 얘슐리 부하이(9언더파 280타)에 5타가 모자란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4타를 줄인 신지은도 신지애와 함께 공동 3위에 포진했다.

신지애는 세계랭킹 15위로 내년 파리 올림픽 출전을 노린다. 내년 6월까지 비슷한 순위를 유지하거나 더 끌어올려야 하는 상황이다.

호주 동포 이민지는 3타를 줄이며 1타차 준우승(8언더파 281타)을 거머쥐었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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