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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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양지원 기자] CGV가 NCT 콘서트 실황을 담은 ‘엔시티 네이션: 투 더 월드 인 시네마(NCT NATION: To The World in Cinemas)’를 4DX, ScreenX, 4DXScreen으로 개봉한다고 밝혔다.

 6일 개봉한 ‘엔시티 네이션: 투 더 월드 인 시네마’는 지난 8월 26일 인천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공연 실황이다. NCT가 2016년 데뷔 이후 처음 개최한 오프라인 단체 콘서트로 단체 무대와 각 팀별 무대를 선보였다.

CGV에서 상영하는 이번 콘서트 실황은 전용 카메라 18대를 동원해 다양한 앵글로 콘서트를 담아내 극장의 큰 스크린을 통해 뜨거웠던 콘서트 현장의 열기와 무대 뒷모습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음악과 퍼포먼스에 맞춰 움직이는 모션 체어와 분위기에 맞게 구현되는 환경 효과는 4DX 관람 효과를 극대화한다. 스크린 좌, 우, 정면으로 구현되는 ScreenX는 공연장 한가운데 있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준다. 4DX와 ScreenX 효과가 합쳐진 4DXScreen은 보다 몰입감 있는 관람을 가능하게 한다.

CGV는 이번 콘서트 실황 개봉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4DX, ScreenX, 4DXScreen 등 특별관에서 관람하면 특전을 제공하며, 9~10일에는 응원봉 상영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응원봉 상영회 예매는 6일 오후부터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엔시티 네이션: 투 더 월드 인 시네마’는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비롯한 전국 67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고, 전 세계 60여 개 국가에서도 개봉할 예정이다. 

이정국 CJ CGV ICECON사업팀장은 “NCT 데뷔 이후 첫 오프라인 단체 콘서트를 극장에서 특별관 포맷으로 선보이니 다양한 효과로 즐겨보길 바란다”며 “이번 콘서트 실황은 한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도 개봉할 예정으로 글로벌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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