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사회공헌 우수 신협 및 임직원 대상 총 4개 부문 149개 시상 진행
신협사회공헌재단(신협재단)은 지난 14일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진행된 ‘2023년 신협 사회공헌의 날’ 행사를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신협중앙회
신협사회공헌재단(신협재단)은 지난 14일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진행된 ‘2023년 신협 사회공헌의 날’ 행사를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신협중앙회

[한스경제=권현원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신협재단)은 지난 14일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진행된 ‘2023년 신협 사회공헌의 날’ 행사를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2023년 신협 사회공헌의 날’은 신협이 추구하는 협력과 상생의 가치를 알리고, 사회공헌 저변 확대에 기여한 우수 신협 및 임직원에 대한 포상을 시행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 총 400명의 신협인이 참석해 지난 1년 간 전국 신협과 재단이 함께 추진한 사회공헌 성과를 공유하고 결속력을 높였다.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의 기념사로 기념행사가 시작되고, 이어 최응천 문화재청장, 신협 브랜드 모델인 조보아 배우의 축사가 있었다. 시상식은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어부바 멘토링 우수 신협, △사회공헌활동 우수 임직원, △신규 아너스클럽, △지역사회공헌 인정신협을 선정해 149개 시상(신협 135곳, 개인 14명)을 진행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함께하는 신협! 기분좋은 동행!’이라는 행사 슬로건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과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한 해 동안 우수한 사회공헌활동 성과를 보인 2개 신협이 사례 발표를 진행하며 참석자들과 성과를 공유했다.

행사장에서는 전통한지 계승을 위해 설립된 전주한지협동조합, 장애인 및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힘써온 위즈온협동조합과 엘비에스테크 등 총 10곳의 사회적 경제조직의 부스도 운영됐다. 신협과 지역사회 간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사회적 경제조직의 판로 개척과 참여형 홍보활동을 위한 것으로, 부스에서 혁필화 이벤트, 포토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최근 불안한 경제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신협과 재단은 한마음으로 올 한 해 4만 6000명의 소외이웃을 지원하면서 포용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과 상생의 힘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장서고, 다양한 사회적경제조직과의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권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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