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탄소중립 로드맵’ ‘기후변화 리스크 분석’ ‘사업장 인권영향평가’서 호평
국내 물류기업 최초…10월엔 한국ESG기준원 ESG 등급 ‘A+’ 획득
현대글로비스 자동차운반선이 항만에 선적해 있다 / 현대글로비스 제공
현대글로비스 자동차운반선이 항만에 선적해 있다 / 현대글로비스 제공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2023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 평가에서 ESG 경영 상위 10% 기업을 의미하는 '월드(World) 지수'에 3년 연속 편입됐다고 15일 밝혔다.

DJSI는 글로벌 금융정보제공기관인 미국 S&P 다우존스 인덱스(S&P Dow Jones Indices)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S&P 글로벌 스위스(Global Switzerland) SA가 공동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를 평가하기 위해 개발한 평가지표이다.

DJSI는 글로벌 2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평가기준은 기업의 지속가능성 평가와 사회책임투자 지표로 활용된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국내 물류기업 최초로 월드 지수에 편입됐다. 현대글로비스는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기후변화 리스크 분석 강화’ ‘사업장 인권 영향 평가 확대’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난 10월 현대글로비스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3 상장기업 ESG 평가 및 등급 결과’에서 상위 2.5%에 해당하는 최고 등급 ‘A+’를 획득했다.

김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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