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데이터 기반 서비스와 맞춤형 제품으로 지속적 성장 기대
반려동물 종합 플랫폼 기업 ㈜온힐펫이 데이터 기반 맞춤형 펫푸드테크 기업 림피드㈜(김희수 대표)와 포괄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온힐펫
반려동물 종합 플랫폼 기업 ㈜온힐펫이 데이터 기반 맞춤형 펫푸드테크 기업 림피드㈜(김희수 대표)와 포괄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온힐펫

[한스경제=권현원 기자] 온힐펫과 림피드가 국내 시장 확장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사는 지난 18일 K-반려동물 산업 발전과 글로벌 시장 도약을 위해 공동협력하기로 합의하고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앞으로 업무협업 및 협력 방안을 추진하는 한편, 이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려동물 종합 플랫폼 기업인 ㈜온힐펫(대표 류태성·고현규)은 수의학적 전문지식을 기반으로 한 오프라인 체인샵과 이커머스 플랫폼(개밥왕)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반려동물용품을 유통, 고객의 니즈와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반려동물 시장에 진출해 글로벌 반려동물 플랫폼 기업으로의 성장을 추구할 계획이다.

2020년 창업한 데이터 기반 펫푸드테크 기업인 림피드㈜(대표 김희수)는 국내 사료 시장의 93%를 포괄하는 대규모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펫 영양 전문 앱 ‘샐러드펫’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DTC(Direct-to-Consumer) 기호성 검사 키트를 통해 15.1%의 매출 전환율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론칭을 이뤄냈다. 

림피드는 현재 강아지 펫푸드 시장을 중점에서 고양이 펫푸드 시장으로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최고 수준의 데이터 기반 서비스와 맞춤형 제품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온힐펫 류태성 대표는 “양 기업 간의 협력을 통해 더 나은 반려동물 생활을 제공하며, K-반려동물 산업의 글로벌 선두 주자로서의 발돋움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권현원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