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이월드 주가가 7거래일 만 반등하며 상한가를 찍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월드 이날 전일대비 29.98%(391원) 상승한 1695원에 장마감했다. 고가 1695원, 저가 1470원을 기록했다.
이월드는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6거래일 연속 하락마감했으나, 20일 장초반부터 급등하며 상한가를 찍는 등 고공해진했다.
이월드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547위 종목으로 20일 기준 시가총액은 2404억 원이다. 와이더플래닛 상장주식 수는 1억 4180만6193, 액면가는 주당 1000원이다.
한편, 이월드는 2005년 우방의 유희시설사업부문이 인적분할돼 설립됐다. 동사의 사업부문은 테마파크사업부문, 쥬얼리사업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테마파크사업부문은 이월드를 운영하고 있고, 쥬얼리사업부문은 LLOYD(로이드), OST(오에스티), CLUE(클루), GRACE(그레이스)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쥬얼리 및 악세사리 판매 매출이 60%를 넘기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에프앤가이드는 설명했다.
이월드는 계열사 이랜드가 토스뱅크 지분 7.5%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시장에서는 토스 관련주로 묶였다.
금융 플랫폼 토스(Toss)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상장 주관사 선정을 위해 이번 주 국내외 주요 증권사에 입찰제안 요청서(RFP)를 배포했다는 한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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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kjh95011@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