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태오./씨제스 스튜디오 제공.
배우 유태오./씨제스 스튜디오 제공.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배우 유태오가 넷플릭스 미국 시리즈 '더 리크루트' 시즌2에 주연으로 발탁됐다.

소속사 씨제스스튜디오에 따르면 유태오는 '더 리크루트(The Recruit)' 시즌 2에서 스마트하고 유머러스한 한국 국정원 요원으로 출연한다.

'더 리크루트' 시리즈는 CIA의 신입 변호사가 위험천만한 스파이의 세계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유태오가 분한 캐릭터는 자신이 아끼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면 몸을 사리지 않고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더 리크루트' 시즌1은 지난해12월 공개됐으며 시즌2는 내년 공개될 예정이다.

유태오는 앞서 셀린 송 감독의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에서 주연을 맡았다. 이 영화 내년 1월 열리는 미국 영화상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감독상 등 5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아카데미 주요 지표로 여겨지는 고담 어워즈 최우수 작품상, ‘미리 보는 아카데미’로 불리는 미국영화연구소 ‘올해의 10대 영화’에 선정되기도 했다.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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