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조합연합회가 “취약계층과 저소득층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약 2400만 원 상당 나눔쌀 800포대(포대당 10kg)를 수원시에 기부했다./ 수원특례시 제공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조합연합회가 “취약계층과 저소득층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약 2400만 원 상당 나눔쌀 800포대(포대당 10kg)를 수원시에 기부했다./ 수원특례시 제공

[한스경제=(수원)김두일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조합연합회가 “취약계층과 저소득층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약 2400만 원 상당 나눔쌀 800포대(포대당 10kg)를 시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전달받은 나눔쌀을 구별로 200포대씩 배분해 수원시 취약계층·저소득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나눔쌀은 수원시 재개발조합 중 111-1, 111-3, 113-6, 115-3, 115-10, 영통1 구역과 수원시 재건축조합 중 영통2, 팔달1, 권선1 구역이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새로운 수원특례시 건설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조합연합회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쌀은 기부해 주신 조합원들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취약계층, 저소득층 시민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7일 제1부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나눔쌀 전달식에는 김현수 수원특례시 제1부시장, 오경만 수원시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연합회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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