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NCT Dream의 ‘ANL’ 옥션, 오픈 6분 34초 ‘컷’
/뮤직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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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박종훈 기자]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5일 정오부터 진행한 NCT Dream의 ‘ANL’ 음악수익증권 2872주에 대한 옥션이 오픈 6분 34초 만에 조기마감됐다.

뮤직카우에 따르면 옥션 시작과 동시에 입찰이 빠르게 폭주하며 시작가 1만 4000원 기준 30% 상한가인 1주당 1만 8200원에 마감됐다고 한다.

뮤직카우의 음악수익증권 옥션은 입찰자 중 입찰 가격을 높게 주문한 순서대로 낙찰자를 결정하고, 모든 낙찰자에 대해 가장 낮은 낙찰 가격을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단일 가격 낙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옥션 시작가를 기준으로 30% 이내인 상한가 제한이 있기 때문에, 상한가 입찰로 지정된 모집 수량이 전부 채워질 경우 옥션이 조기마감된다.

이번 옥션은 뮤직카우 사업 모델의 증권성 판단이 내려진 2022년 4월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진행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찰이 조기마감되며 뮤직카우의 성공적인 재개에 대한 관측이 주를 이루고 있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신규 옥션이 조기마감돼 참여가 어려웠던 일부 고객들에게 불편을 드린 점을 양해 바란다"며 “고객 여러분의 지속적인 성원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곡들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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