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정현 기자] 가수 정동원이 'JD1'라는 부캐(서브 캐릭터)로 아이돌 활동을 시작한다.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10일 "JD1이 11일 첫 싱글 '후 엠 아이'(who Am I)를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정동원은 'AI(인공지능) 신인 아이돌' 콘셉트인 JD1(제이디원)으로 K-팝 시장에 도전한다.
유재석의 부캐 유산슬이나 김경욱의 부캐 다나카처럼, 또 다른 세계관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JD1은 신곡 발매에 앞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JD1은 지난해 11월 15일 ‘ID:JD1ㅣAI Interview’ 영상을 통해 자신을 소개했다. JD1은 “저는 AI이고 JD1이라고 한다. 눈 떠보니 실험실이었고, 저는 JD1이라는 이름으로 태어나 있었다. 저를 만든 제작자가 K-POP시장에 도전할 AI를 만들었고, 그래서 제가 이렇게 여러분 앞에 있는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AI 신인 솔로 아이돌 JD1은 오늘 11일 데뷔한다.
박정현 기자 awldp219@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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