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범죄도시2, 광해 왕이 된 남자 넘어서
영화 ‘서울의 봄’이 1270만명 관객을 돌파했다. /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영화 ‘서울의 봄’이 1270만명 관객을 돌파했다. /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영화 ‘서울의 봄’이 1270만명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한국 영화 9번째 관객수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이날 오후 12시5분 누적관객 1,270만120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서울의 봄’은 ‘범죄도시2’(누적 1,269만3415명), ‘광해, 왕이 된 남자'(1,232만4062명)를 제치고 역대 한국 영화 흥행 톱9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의 봄’은 ‘비트’, ‘태양은 없다’, ‘아수라’(2016) 등을 만든 김성수 감독 작품으로 1979년 10월26일 박정희 대통령이 살해당한 뒤 같은 해 12.12 사태가 발생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영화배우 황정민은 전두환이 모티브가 된 캐릭터 ‘전두광’을, 정우성은 장태완 장군을 묘사한 ‘이태신’을 연기했다.

권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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