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채성오] 스마일게이트가 정유년(丁酉年) 첫 라인업 ‘소울워커’를 공개했다. 개발은 라이언게임즈가 맡았다.

▲ 소울워커. 스마일게이트 제공

10일 스마일게이트는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소울워커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오픈 베타 테스트(OBT) 일정 등 게임 세부 내용이 발표됐다.

소울워커는 애니메이션을 연상케 하는 그래픽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이 특징이다. 폐허가 된 도시에서 몬스터와 맞서 싸우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녹여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 소울워커 포스터. 스마일게이트 제공

윤성준 라이언게임즈 대표는 “소울워커를 국내 서비스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며 “지금까지 기다려주신 유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결코 실망시켜 드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왼쪽부터 박재선 라이언게임즈 PD, 윤성준 라이언게임즈 대표, 장인아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대표, 정수영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실장, 정상기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팀장. 스마일게이트 제공

이날 공개된 콘텐츠는 하루, 어윈, 릴리, 스텔라 등 4종의 캐릭터와 4곳의 중심지역(타운), PvP 존이다. 스마일게이트와 라이언게임즈는 MMORPG와 같이 여러 유저들이 동시에 플레이 하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장인아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대표는 “정유년 새해를 소울워커 OBT로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그래픽이나 게임성 등 모든 면에서 소울워커가 큰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 장인아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대표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제공

한편, 소울워커는 오는 18일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한 유저를 대상으로 OBT를 시작한다.

채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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