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채성오] 스마일게이트가 정유년(丁酉年) 첫 라인업 ‘소울워커’를 공개했다. 개발은 라이언게임즈가 맡았다.
10일 스마일게이트는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소울워커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오픈 베타 테스트(OBT) 일정 등 게임 세부 내용이 발표됐다.
소울워커는 애니메이션을 연상케 하는 그래픽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이 특징이다. 폐허가 된 도시에서 몬스터와 맞서 싸우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녹여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윤성준 라이언게임즈 대표는 “소울워커를 국내 서비스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며 “지금까지 기다려주신 유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결코 실망시켜 드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콘텐츠는 하루, 어윈, 릴리, 스텔라 등 4종의 캐릭터와 4곳의 중심지역(타운), PvP 존이다. 스마일게이트와 라이언게임즈는 MMORPG와 같이 여러 유저들이 동시에 플레이 하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장인아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대표는 “정유년 새해를 소울워커 OBT로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그래픽이나 게임성 등 모든 면에서 소울워커가 큰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울워커는 오는 18일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한 유저를 대상으로 OBT를 시작한다.
채성오 기자 cs86@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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