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크루제 제공
르크루제 제공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프랑스 명품 키친 앤 다이닝 브랜드 르크루제(LE CREUSET)가 지난 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무쇠주방용품 부문 1위를 차지하며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브랜드 어워즈다. 매년 한국, 중국, 베트남 아시아 3개국의 소비자 조사를 통해 각 부문별로 한 해를 이끌어 갈, 가장 기대되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를 선정한다. 특히 올해 소비자 조사에는 19만여 명이 직접 참여해 큰 열기를 띠었다.

르크루제는 ‘무쇠주방용품’ 부문이 신설된 2022년에 이어 2023년, 2024년까지 3년 연속 수상하며 업계 1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졌다. 100여 년의 오랜 시간을 걸어온 브랜드로서 전통과 가치를 증명하며, ‘시그니처 원형냄비’와 ‘고메밥솥’ 등 르크루제를 대표하는 무쇠주물 제품은 소비자들이 꾸준히 찾는 스테디셀러에 등극하는 등 수상에 더욱 의미를 더했다.

르크루제는1925년 무쇠 주물 전문가와 에나멜 전문가가 만나 시작돼, 100여 년의 유서 깊은 역사를 지닌 브랜드다. 견고한 제품 품질은 물론, 시대를 초월하는 디자인, 세련된 색감을 바탕으로 전 세대에 걸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르크루제의 대표 제품인 무쇠 주물 냄비는 뛰어난 열전도성과 보온성을 자랑하는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음식 고유의 풍미와 영양소를 지켜주며 집에서도 파인다이닝에서 한 듯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

르크루제 관계자는 “올해로 3년 연속 무쇠주방용품 부문에서 1위를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 무엇보다 소비자들이 직접 주신 상이라 더욱 감회가 새롭고 뜻깊다"며 “르크루제가 걸어온 100년의 가치를 증명하고, 고객들의 변함없는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과 브랜드를 만들어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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